[공연전시]합창꿈나무 축제 '청소년합창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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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합창꿈나무 축제 '청소년합창페스티벌'

17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시립청소년합창단 등 5개 단체

  • 승인 2018-03-08 14:05
  • 신문게재 2018-03-09 9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표1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2018 청소년합창페스티벌Ⅰ'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CMB어린이합창단,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등 총 5개 단체가 출연한다. 대전 합창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기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 합창단의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여성합창 특유의 신비롭고 청아한 소리로 여덟 파트로 나뉘는 무반주음악 'Spark'를 시작으로 풍부한 하모니와 반복적인 멜로디가 아름다운 선율의 별을 노래한 이자르 에데락(Izar Ederrak), 전라도 민요 '강강술래'를 리듬의 변화, 화성의 화려함 등 다채로운 합창기법으로 6성부의 합창곡으로 작곡해 색다른 분위기의 합창민요로 들려줄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을 때 대전을 대표한 어린이 합창단으로 노래를 선보인 '대전교구 가톨릭 소년소녀 합창단'은 경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미사곡과 즐거운 멜로디의 영화음악,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재미있게 편곡한 곡들을 선보인다.



2016년 한국 대표로 독일 세계 어린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은 '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은 순수한 동심을 노래하는 동요와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만화영화 주제곡, 귀에 익숙한 팝송 등을 들려준다.

'CMB 어린이합창단'은 친숙한 클래식 동요메들리와 빠르고 경쾌한 창작동요들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중 최초로 창단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희망과 감사를 노래한 창작동요와
c_전단
함께 추억의 옛 동요를 준비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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