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방송화면 |
성추문 논란에 휘말린 고은 시인과 이윤택·오태석 연출가의 작품과 인물소개가 교과서에서 모두 사라진다.
교육부는 8일 검인정교과서협의로부터 각 출판사들의 교과서 수정계획을 받아 발표,고교 교과서에 수록된 고은·이윤택·오태석 씨의 작품 39건 중 35건이 수정된다고 전했다.
이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들인 고은 이윤택 오태석의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여론을 출판사들이 받아들인 결과다.
앞서 교육부는 검인정교과서협회에 공문을 보내 성폭력 가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관련 내용을 수정할 계획이 있는지 입장을 취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sk***그럼 이번수능에 안나오겠네요?","re8**뭔가 조금 이상하네...성추문과 그 사람의 직업적 평가도 동일하게 취급되어야 하는 것인지","gkwj****그교과서로 배운학생들은 먼죄여","hle***교과서 퇴출로 끝나서는 안되고 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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