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 이경화 성락종합사회복지관장, 유미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강태인 용운종합사회복지관장, 구장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이 협약서를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업무 협약 기관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재단과 참여 복지관은 6.13 동시 지방선거를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지역을 만들도록 대전어린이원탁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 원탁회의는 4월 초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 공약을 만들어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애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주요 선거 진행 시 정책이나 공약에서 아동들의 목소리는 늘 배제됐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존중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6월 지방선거 전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제 3·4차 국가보고서 심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15세 미만 아동의 견해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계속해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