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법동1구역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법동'이다.
지난달 분양에 들어갈 거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3월말~4월초로 다소 미뤄졌다
올해 첫 재건축사업인 탄방 2구역에 이은 두 번째 분양이다.
법동 e편한세상 조감도 |
시공사는 대림산업 계열사인 (주)삼호로 'e편한세상' 브랜드를 사용한다.
중리초와 중리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초·중학생 자녀를 둔 실수요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계족산과 동춘당공원이 가깝고, 안산공원, 중리 전통시장도 있어 생활 편리성이 높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덕구 지역이 대전에서 노후아파트 비율(91%)이 가장 높다 보니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 사이에서 문의가 많다"며 "분양계획이 조금 지연됐지만 늦어도 4월 초에는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1∼29층 12개 동에 모두 150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7세대, 74㎡ 507세대, 84㎡ 599세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414세대다. 평균 분양가는 업계 전망에 따르면 950만원 선으로 보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이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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