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 방송화면 |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일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57층 높이에서 작업대에 탑승해 있던 근로자 3명이 외부 유리설치 작업을 하다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어 당시 지상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 1명도 추락하는 구조물에 부딪히면서 근로자 4명이 사망한 것.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pret**** 엘시티 진짜..저 건물...안될건물이네요해운대 이 동네사람들 저것땜에 얼마나 불만많은지 몰라요..거기다 인명사고까지..에효..마음이 아픕니다","rew***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u1**비리로 얼룩진 엘시티, 무고한 건설 노동자들의 희생까지 야기하는군요. 재발방지 위한 철저한 현장 안전대책 촉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운대 엘시티는 공사 전부터 각종 인허가를 둘러싸고 정관계 비리와 잡음이 끊이지 않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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