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후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되는 여성들 상당수가 경력단절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힘들게 취업이 되더라도 대부분 낮은 연봉과 불안한 사내 복지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에는 취업보다는 창업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 비교적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이 대안으로 꼽힌다.
프리미엄 독서실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수요가 꾸준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전문성이나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육체적, 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지 않아 육아와 병행하기 수월하고 교육사업이다 보니 자녀 교육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프리미엄 독서실은 창업시장에서도 폐업율이 낮은 업종으로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장기간 운영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교육문화콘텐츠그룹 ‘디에이멘’의 16년 교육사업 노하우와 디자인 철학이 담긴 프리미엄 독서실 ‘디플레이스’는 여성창업자들에게 특화된 브랜드다.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학습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독립형 프라이빗 좌석, 반독립형 플로우 좌석, 오픈형 모티브, 그로우 좌석 등 최상의 학습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교육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로서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본사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제공하는 점도 ‘디플레이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본사는 우리은행과 협약한 프로모션과 전문적인 슈퍼바이징 시스템, 노무 세무 지원 등 꼼꼼한 관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하려는 예비 여성 창업자들을 효율적으로 돕고 있다.
한편, ‘디플레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만 3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이어 부산, 제주, 대구, 광주, 순천, 원주, 대전, 용인 등으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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