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전시 체육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선 정진성 대전 근대5종연맹 회장 등 8명의 체육인이 상을 거머쥐었다.
정 회장은 공로부문 수상자 중 최우수상을 받아 업적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은 1996년부터 대전 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23년간 재직, 그간 업적을 토대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대외적인 행정업무뿐 아니라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승남 대전생활과학교 교사(학교체육부문), 박상도 대전체육회 양궁여자팀 감독(지도부문), 문영진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연구부문)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전시청 철인 3종 남자팀(경기부문), 도선기 대전대 펜싱팀 감독(지도부문), 정은영 대전체육회 주무관(생활체육부문), 권오준 지족중 스포츠강사(학교체육부문)는 장려상을 받았다.
대전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은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대전 체육발전을 위한 노고에 대전체육인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대전체육인 사기진작과 분야별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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