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3월은 봄을 맞아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전반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전월대비 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0.7, 케이블TV 104.7, 종합편성TV 103.8, 라디오 98.4, 신문 105.3, 온라인-모바일 122.2로 조사됐다.[그림1]
[그림1] 매체별 2018년 3월 광고경기 전망 |
업종별 KAI의 특이사항으로 상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라 통신사 광고가 예상되면서, '통신'업종의 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업종의 지수도 높게 나타났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130.0)와 주류 및 담배(120.0) 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통신(166.7)과 주류 및 담배(160.0)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그림2]
[그림2] 전월대비 업종별 2018년 2월 광고경기 전망 |
[그림2] 전월대비 업종별 2018년 2월 광고경기 전망 |
한편, 코바코는 3월 전망보고서부터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 보고서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현행 당월대비 익월 광고경기 전망조사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익월 경기 전망 조사결과도 함께 싣는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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