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대전농협은 2017년 결산보고를 겸한 운영공개와 함께 문화공연으로 품바 '버드리'를 초청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강병석 조합장은 "금융기관을 넘어 문화행정기관으로서 자리 잡은 지 벌써 50주년이 됐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남대전농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대전농협은 2017년 22억900만원의 당기손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3억 9000만원, 이용고배당 4억 9500만원을 배당했다. 이용량에 비례한 사업준비금 5억 60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적립했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