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Yonsei Start-up Academy’가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단계별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다. 사업계획서 서면평가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예비창업자의 기본 역량 강화 및 기업가정신 정립을 위한 '창업기초강좌'을 시작으로 8월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창업실무강좌'를 진행, 11월에는 '창업실습강좌'를 통해 협상역량 강화를 꾀했다. 끝으로 올해 1월에는 투자유치 및 경영전략구축을 위한 '창업실전강좌'를 진행해 예비창업자들이 전략적으로 경영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 멘토단 운영, 전문가 강의 및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은 창업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일반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실습과 멘토링 중심으로 구성된 단계별 창업 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IoT나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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