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 -1.4도, 세종이 -4.0도를 나타냈다.
충남 부여 -4.8도, 금산 -4.6도, 천안 -4.3도, 서산 -4.2도, 계룡 -4.0도, 홍성 -3.5도, 보령 -2.1도를 기록했다.
오늘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8~13도로 평년기온(7.1~9.5도)보다 높겠다.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30㎜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계룡, 예산, 청양, 부여, 아산, 공주, 천안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충남내륙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 달라"며 "내일 낮부터 비가 올 예정으로 이번 비로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충청지역 미세먼지는 나쁨 단계에 가까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대기환경 기준으로 대전 36, 세종 44, 충남 46, 충북 49를 기록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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