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본청 조사감시국 윤이근 국장, 관세평가분류원 고석진 원장이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로 선정됐다. |
관세청 노조는 지난 1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비공개 전자 설문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관세청 본청은 ▲윤이근 조사감시국장 ▲고석진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본부세관은 류기석 공항휴대품 검사2과장 ▲최항홍 특수통관 4과장, ▲최훈균 조사5과장 ▲서울본부세관은 권진 심사4과장 ▲윤주현 자유무역협정4과장 ▲부산본부세관 김정태 조사총괄과장, ▲권대선 감시4과장 ▲대구본부세관은 김희권 휴대품과장 ▲광주본부세관은 양술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등 11명이 선정됐다.
관세청 직원들은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 선정 이유로 “직원과 소통하고, 매사에 명확한 업무지시”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김상현 위원장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관세청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노사문화 정착의 모범부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리자와 직원간 배려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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