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기념촬영 |
창립 31주년을 맞아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하창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노조 최병욱 위원장, 한국노총 이종오 대전지역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등이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창원(48) 노조위원장은 “탈정치적인 시각에서 4대강 사업을 기술적으로 다시 평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 관리 정책 방향의 신속한 결정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등 노조의 핵심 키워드인 정면돌파를 통해 K-water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거침없이 현안을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고와 경희대(토목학)를 졸업한 하창원 위원장은 UNESCO-IHE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K-water에 입사해 수도기획처, 수도기술처 등을 거쳤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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