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으로 시작하는 사랑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와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성재원의 각 시설 사업과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역주민과 통합하는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성재원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잡채, 수육, 탕수육, 삼색 나물 무침, 떡과 음료 등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성재원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장호정 용계동 통장은 "성재원이 지역주민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할 기회를 마련해 지금처럼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이영 성재원 대표이사는 "성재원은 오히려 용계동 지역주민들의 배려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복지 향상에 더욱더 노력하는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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