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은 26일 5개 광역시·도(대전, 세종, 충남·북, 전북)에 국고보조금 923억원을 지원해 지방하천 재해예방, 생태하천 조성, 고향의 강 사업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국토관리청 제공 |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은 5개 광역시·도는 기초자치단체(시·군)에서 시행 중인 71개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재해예방과 친수지구 정비 등 지방하천 개별사업에 투입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재해예방사업 63건, 친수사업 8건 등 모두 71건이 추진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본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정비가 이뤄도록 국고보조금 집행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이 6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