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맥도날드에서 공통으로 판매되는 빅맥. |
선수촌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맥도날드에 따르면, 2월1일부터 20일까지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빅맥’이 1위에 올랐다.
빅맥은 전세계 맥도날드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국가를 불문하고 가장 친숙한 메뉴라는 분석이다.
빅맥 다음은 맥스파이시 치킨 버거(상하이 버거)다. 사항이 버거는 한국 로컬 제품이다. 매콤한 치킨 패티 맛이 해외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버거 외에도 커피류도 인기가 많다. 매섭게 추운 강원도의 날씨 탓에 커피 제품은 1일 2000~3000잔 가량 주문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인기가 높지만, 해외 선수들은 우유 베이스인 카푸치노와 카페라떼 많이 찾고, 유럽 선수들은 에스프레소나 엑스트라 더블샷을 추가해 먹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해미 기자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는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으로, 매콤한 치킨 패티가 해외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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