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회는 지난 12일(월) 동구지회 강당에서, 서구지회는 2일(금) 갈마감리교회에서 차기 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한 결과, 동구지회장에는 박헌철(74)씨가 새로 당선되었고, 서구지회장에는 박세용(72) 현 지회장이 재선되었다.
제14대 동구지회 박헌철 지회장 당선자는 동구의회 2, 3, 4대 의원, 새마을동구지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동구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삼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구지회 박세용 당선자는 현재 서구 지회장으로서 9대에 이어 10대에도 서구지회 지회장을 맡게 되었다.
박헌철 동구지회장은 당선소감으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겸손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당선자는 오는 4월1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되며 각각 (사)대한노인회 대전시 동구지회와 서구지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우평, 이갑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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