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는데, 중·하위권 명단이 대거 교체됐기 때문이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집계한 2017년도 종합건설사 기성실적 분석 결과다.
2017년 건설공사 대전 기성액 |
계룡건설산업(주)이 토목 3084억원, 건축 1조 228억원, 조경 125억원, 산업설비 306억원 등 모두 1조 374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주)금성백조주택이 3418억원, (주)한국가스기술공사 1320억원, 파인건설(주) 1311억원, 건국건설(주) 763억원, 태원건설산업(주) 506억원 등이다. 다만, 금성백조와 가스기술공사, 태원건설은 기성액이 오히려 줄었다.
다우건설(주)이 5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한 단계 순위(7위)가 올랐고, 16위였던 크로스종합건설(주)이 484억원으로 8위에 올랐다. 금성건설(주)이 479억원, (주)태한건설 425억원, 나성산업개발(주) 278억원, 현강건설(주) 276억원, (주)지산종합건설 276억원, 재현건설산업(주) 256억원, 주안건설산업(주) 216억원, (주)장원토건 191억원, 인덕건설(주) 190억원, 케이엔건설(주) 180억원, 동휘건설(주) 179억원, 성민종합건설 155억원(20위) 등이다.
현강건설과 주안건설산업, 장원토건, 케이엔건설, 동휘건설, 성민종합건설이 신규모 20위권 명단에 포함됐다. 반면, 지난해 20위권에 들었던 디엘종합건설(주)과 레자미종합건설 ,신형건설(주), 구보종합건설(주), 동남종합건설(주) 등은 밀려났다.
2017년 건설공사 세종 기성액 |
스마트산업(주)이 222억원, 에스알에스건설(주) 192억원, 리한종합건설(주) 176억원, 동은건설(주) 155억원, (주)이도 148억원, 인성건설(주) 13억원, 대운종합건설(주) 126억원, (주)정원커머스가 118억원의 실적으로 기록하며 20위권에 신규로 진입했다.
반면, 전년도에 20위권 내에 있던 호등종합건설과 아시아기업, 비에스종합건설, 용광산업개발, 명승건설산업, 쎈종합건설, 신도시건설, 이오스건설 등은 빠졌다.
2017년 건설공사 충남 기성액 |
윤희진·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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