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병호 사장은 충남 계룡시 태어났고,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은 현장통이다.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고,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 규모의 농업농촌투융자계획 마련을 주도하는 등 미래를 보는 안목과 경영능력,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활동을 통해 남북 농업 협력 문제에 대한 경륜을 갖췄고,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출발시키는 등 공기업 경영 경험과 추진력도 갖추고 있어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병호 신임 aT 사장은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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