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왼편 제일 안쪽)와 KAIST 신성철 총장(오른편 제일 안쪽) |
한화시스템-KAIST 국방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
이번 개소식으로 KAIST와 우리나라 대표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인공지능 기술과 국방을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AIST와 한화시스템은 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국방 인공지능 융합과제 발굴, 연구 및 기술자문 ▲연구 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등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국방 분야는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대형급 무인 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공기 훈련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물체추적 및 인식기술 개발 등 4개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KAIST는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이 60명에 이를 만큼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함께 국방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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