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화시스템 국방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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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화시스템 국방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

국방 인공지능 융합과제 발굴 기대

  • 승인 2018-02-20 14:1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카이스트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왼편 제일 안쪽)와 KAIST 신성철 총장(오른편 제일 안쪽)
한화시스템-KAIST 국방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한화시스템-KAIST 국방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단체사진
KAIST(총장 신성철)와 한화시스템은 20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국방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으로 KAIST와 우리나라 대표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인공지능 기술과 국방을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AIST와 한화시스템은 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국방 인공지능 융합과제 발굴, 연구 및 기술자문 ▲연구 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등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국방 분야는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대형급 무인 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공기 훈련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물체추적 및 인식기술 개발 등 4개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KAIST는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이 60명에 이를 만큼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함께 국방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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