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 -3.1도, 세종이 -5.0도를 기록했다.
충남 금산 -6.4도, 천안 -5.2도, 홍성 -5.1도, 서산 -5.1도, 계룡 -5.0도, 부여 -4.9도, 보령 -2.8도를 나타냈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5~9도로 평년기온(6.3~8.4도)과 비슷하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내륙 중심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충청지역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PM-2.5(㎍/㎥)대기환경 기준으로 대전 58, 세종 57, 충남 56, 충북 56을 보였다. PM-2.5 기준으로 50이 넘으면 나쁨 단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오전에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에 중부지역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