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아띠체험관은 과학기술관 내 지하1층 규모로 전시품 및 전시환경, 관람객의 접근이 더욱 편리하도록 출입구 개선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꿈아띠체험관을 성인 관람객과 동선을 분리해 유아 전용 독립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차장으로부터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 출입구를 새로 조성했다. 유아의 연령별 과학적 탐구력 발달과정에 따라 기존 인체, 자연, 생활탐구, 영유아놀이터 외에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영역도 신설했다. 전시공간도 확장, 1회 최대 관람 인원도 기존의 90명에서 120명으로 증가했다.
예술탐구 영역에는 빛으로 만든 그림, 바람길, 나도 예술가, 멜로디볼, 신기한 색 등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전시품 10점, 그리고 인체, 자연, 생활, 탐구영역에도 내 몸이 커졌어요, 간질간질 터널, 은하수 기차여행, 미래의 우리집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전시품 15점이 신규 설치됐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꿈아띠체험관을 탈바꿈했다. 유아 눈높이에 맞춤 체험환경에서 친숙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아띠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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