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라보앤뉴 제공] |
차민규는 2011년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2016-2017시즌 맹활약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 500m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500m와 1000m에서는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대회서 34초31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차민규는 2014년 소치 대회 국내 선발전을 앞두고 오른발목 인대를 심하게 다쳐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바 있다.
한편 차민규는 19일 오후 8시 53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남자 500m 경기에 출전한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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