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독서실’의 상승세가 화제다. 작심독서실 포항지곡점이 오픈 3주만에 만석을 달성하며, 포항 이동점, 포항 장성점과 더불어 ‘작심독서실’이 포항 최대 브랜드로 올라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작심독서실의 선전은 이 뿐만이 아니다. 현재 경북에서 대구범어, 대구월성, 대구용산, 대구복현, 대구칠곡운암역, 대구대곡도원, 대구시지, 대구침산, 포항장성, 포항이동, 포항지곡 등에 계약하거나 운영 중이며, 경북 각 지역에서 입지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울산, 광주, 부산, 대구, 마산 등에서도 ‘작심독서실’의 입지가 공고하다.
아무리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라 해도 이미 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이토록 빠르게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
작심독서실이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탁월한 입지 선정이다.
독서실업은 텀이 길고 숨이 길어서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는 만큼 당장의 매출을 높이기보다는 비용을 낮추는 것이 초기 투자금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에 작심독서실은 상권 결정 시 무리하게 선점하기 보다는 고정비를 고려해 주요 입지 중 월세가 낮은 곳에 전략적으로 입점하고 있다. 고정비가 높은 수도권 보다는 지방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한 것 또한, 단순히 가맹점을 늘리는데 급급하기 보다 가맹점에 유리한 요소를 우선한 전략의 결과다.
여기에 이용자들의 학습 편의를 위해 쾌적한 공간을 제시하고 있는 점도 성공의 요인으로 꼽힌다. 900년 역사의 영국 옥스퍼드 대학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 뜬 고풍스러운 독서실 인테리어에 23T의 두껍고 넓은 책상, 에코 LED 조명, 시디즈 의자, 친환경 페인트 등으로 세계적인 석학들의 공부 환경을 완벽히 구현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변하지 않는 요소를 분석하여 위험을 피하고, 변할 수 있는 요소에 집중하여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작심은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해 좋은 상권을 선정한 후, 최적의 창업비용과 고풍스런 디자인, 체계적인 사전예약시스템/타겟마케팅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만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향후 전라도 지역 확장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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