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학기 선물 지원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가방, 운동화 등 신학기 물품을 선물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학기 지원 가정 수혜자인 김수민(가명. 42) 학부모는 "중학교 입학 준비에 대한 부담이 많이 컸는데 아이가 갖고 싶어 했던 가방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 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더욱 힘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철준 지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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