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군사대학교는 설을 맞아 국가수호에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부대에서 준비한 정성어린 물품을 준비해 13일부터 14일까지 교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6.25 참전용사, 신성동 독거노인, 자운노인정 및 노은동 열매마을 어린이집(고아원)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외로웠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었다.
□합동군사대학교에서는 따뜻한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각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선물을 준비했다. 쌀과 생활용품, 과일 등과 부식류도 준비하여 교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6.25 참전용사인 송인식(89세, 대전 덕암동) 할아버지는 “설을 맞아 합동군사대학교에서 찾아와 선물도 주고 말벗도 되어주어 매우 감사하다. 특히, 6.25 참전용사인 내게 군인들이 방문해준 것이 더욱 의미가 크다. 이 나라를 지키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며 고마움과 함께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나눔과 배려정책 추진 업무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인사근무담당 김연웅 중위는 “설을 맞아 선배 전우들과 소외 계층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설 명절의 의미가 더욱 크다.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합동군사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