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대표실과 원내 대표실을 방문하여 경기도의회 지방분권 개헌안과 지방분권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 |
유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실과 원내대표실을 방문하여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주민자치결정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회 개헌안을 설명하고 문재인정부가 약속한 6월 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대표실과 원내대표실을 방문하여 "6월 개헌이 가시화 되지 않으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수천명의 단체장 및 지방의원 후보들이 공약 마련에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또한 차기 지방정부들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없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하며, 6월 개헌은 홍준표 대표가 지난 해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이므로 꼭 지켜줄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월 31일부터 1일 2명씩 국회 앞에서 6월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경기=이기환 기자 ghl33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