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전경 |
올해 시설개선사업에는 약 152억원(LH 131억원, 국고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노후단지 발코니 설치, 복도창호·주방가구 교체, 개별 세대 가스보일러 교체, CCTV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노은 3단지 등 7개 단지 복도창호 교체, 문화1단지 등 3개 단지는 발코니 창호가 교체될 예정이다.
또 구봉8-2단지와 천안 쌍용 5-2단지는 주방가구가 교체되며, 아산 모종단지 등 3개 단지에는 개별가스보일러 교체공사가 추진된다.
오예근 본부장은 "지역 내 노후 임대주택의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사업을 통한 중소건설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전·충남지역에 걸쳐 118개 단지 62000여 호의 영구·국민임대주택을 공급 관리하고 있으며,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주기 도래 또는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대해 해마다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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