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또하나의 마을' 결연 산직동에 떡국떡 선물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전용석)는 12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결연을 맺은 서구 산직동 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교류 활동을 펼쳤다.

산직동 마을 명예이장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은 이날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영농 애로사항과 생활 불편사항 등 고충을 상담해 호응을 얻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떡국 떡 70박스를 전달했다.

김기양 마을 이장은 "2016년 자매결연 이후 해마다 배 적과 작업을 도와주고 농산물 판매 등 고충상담도 들어줘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전용석 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과 인연을 이어가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작은 일이라도 마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