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대덕구에 건립중인 동일스위트 조감도. |
구별로 동구는 3.45%, 중구 3.07%, 서구 3.20%, 유성구 4.21%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신탄진동, 읍내동 등의 도시개발사업(아파트 건립) 추진, 대청호 주변 개발에 따른 부동산 수요 증가로 땅값이 크게 올랐다.
또 지역경기 현황, 지역특성을 반영한 그간의 상승 추이 등을 반영함으로써 소폭의 상승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접한 구와 균형성 고려해 상대적 저평가지역 현실화가 반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동구는 용전동 복합터미널과 동구청 인근 상권의 안정으로 가격이 올랐다.
대학가와 기존 주택지대에서의 지속적인 다가구주택 신축,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하소동 일반산업단지 분양 등이 국지적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중구는 실거래가 대비 공시지가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향조정과 지역별 가격균형을 고려했다.
선화, 대흥, 문화, 오류, 용두동 등 역세권 지역과 유천동·오류동 정비구역지정 해제 영향으로 수익성 부동산 개발수요가 증가하면서 지가가 상승했다.
서구는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과 평촌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영향으로 지가가 올랐으며, 실거래가를 반영한 개별 필지, 일부 지역 다가구주택 신축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뜨고 있는 유성구는 굵직한 상승요인이 많았다.
봉명동 내 로데오거리 활성화와 호수공원, 도안대로 개설 본격화 기대, 구암동 복합터미널 보상감정평가 완료, 안산첨단산업단지 등 개발 기대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문지지구 사업 완료, 거래량 거래가 상승에 따른 실거래 반영, 과학벨트 사업지역 공정률과 연결도로 사업 반영도 유성지역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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