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산책길.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중국 관광객 556명이 경북 영주시 봉현명 국립산림치유원에 숙소를 예약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이달 25일까지 약 20~30여 명씩 1박2일, 2박3일 형태로 머문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 영주의 관광자원과 결합 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에서도 북한 선수단과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23일까지 숙소를 이용한다. 이들에게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국립산림치유원을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다. 북한 선수단과 경호 담당 경찰관들과 자원봉사자에게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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