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런런 이브닝 스탠더드 1면에 실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영국 일간지 1면에 실린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네티즌들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이하 스탠더드) 1면에 실린 사진에는 9일 진행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탠더드는 사진을 9일자 석간 1면에 싣고 HANDSHAKE OF HISTORY(역사적인 악수)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해외의 평가는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재계된 남-북간의 만남을 "역사의 악수" 로 평가할 만큼 호평을 할 정도”라며 “국내 일부 언론들이 이런 의미를 모를까요?”라는 평가도 남겼다.
한편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는 1827년 5월 21일 창간한 신문으로 런던에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타블로이드판으로 발행되는 지역 무료 일간지다. 런던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국내외 뉴스와 시티오브런던의 금융을 보도하고 있으며 2009년 10월 사업 계획 변경으로 무가지로 발행되고 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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