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영방송 체널 Rai를 캡처한 네티즌의 이미지(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이탈리아 교민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이탈리아 공영방송에서의 평창동계올림픽 극찬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이 게시물에 의하면 이탈리아 공영방송 체널 Rai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던 해설자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남한(corea del sud)은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들은 폭력 한 번 없이 나라의 부정부패한 최고 지도층을 끌어내렸죠, 바로 저 촛불로 말이죠” 해설자가 언급했던 장면은 전인권, 볼빨간 사춘기(안지영), 하현우, 이은미가 촛불을 들고 ‘이매진’을 부르는 평화의 노래 장면이었다.
해설자의 감동 발언은 계속됐다. “언젠가 그들은 촛불의 힘으로 이곳에 같이 있는 그들의 동포인 북한(corea del nord)과 전쟁 없이 평화롭게 하나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네티즌은 “오늘 개회식 가슴 터질 듯 감동적으로 봤었고 이탈리아 해설자의 해설도 참 가슴 뭉클했었다”며 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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