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 신임회장 |
신협중앙회는 8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연수원에서 전국 신협을 대표하는 200명의 대의원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김윤식 이사를 임기 4년의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신협중앙회장은 2014년 개정된 신협법에 따라 올해부터 상임에서 비상임 체제로 전환되며, 신임 김 회장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제32대 신협중앙회 김윤식 신임 회장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협중앙회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김윤식 신임 회장은 "조합의, 조합을 위한, 조합에 의한 중앙회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임기 내 단기성과 위주의 정책에 급급하기 보다 신협 100년 대계를 그리는 데 주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항상 회원 조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