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수매 지도하는 동대전농협 김영기 조합장. |
영농지도 우수 사무소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052개의 모든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탁월하게 잘하는 지역농협을 선정하는 상으로 농촌형 농협 20곳과 도시형 농협 5곳, 총 25곳에 시상을 한다. 동대전농협은 충남 논산농협, 경기 용인 구성농협, 경북 안동농협, 충남 보령 대천농협과 함께 영농지도 우수 도시형 농협 5개소에 선정돼 사무소 표창과 우수 직원 표창을 받게 되었다.
지난해, 동대전농협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사업의 하나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와 영농인력을 지원하는 '농촌인력지원사업', 질병 및 사고농가에 영농도우미와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등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사업을 펼쳐 영농지도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동대전농협 김영기 조합장은 "그 동안 대도시 지역에 소재하는 농협으로서 도농교류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영농지도 우수 사무소라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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