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내 집 장만에 성공한 주부 A씨는 새집에 입주 전 가장 먼저 챙긴 것이 있다. 바로 나노코팅제다. 그 동안 낡은 집에서 곰팡이, 물때와의 전쟁으로 지쳤던 A씨는 새집에 제일 먼저 나노코팅제를 구입해 셀프로 아파트입주코팅을 진행했다.
보통 욕실나노코팅과 주방나노코팅은 전문가가 아니면 시공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여성도 쉽고 간편하게 시공 가능한 셀프코팅제가 다양하게 출시돼 있어 누구나 셀프시공이 가능해졌다.
코팅방법도 수월하다. 우선 버블타입의 세정제로 욕실과 베란다, 욕조 등의 묵은 때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샤워부스나 거울, 창문 등의 잔류기름은 유막제거를 사용해 닦아낸다.
닦은 후 주방과 욕실, 세면대, 변기, 벽이나 타일에는 석재소재에 특화된 코팅제를 사용한다. 코팅제를 1회 가볍게 펴 바른 후 10분 뒤 2~3회 더 발라주면 내구성과 성능이 크게 올라간다.
샤워부스와 거울, 유리에는 유리에 특화된 전용 코팅제를 사용한다. 깨끗해진 표면에 코팅제를 가볍게 펴 바르고 닦아낸다. 유막을 제거하지 않거나 코팅제 잔사를 제거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싱크대나 수전, 가스레인지 등에도 전용코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코팅&세정제 생활용품 브랜드 베네코의 관계자는 “셀프주방코팅과 셀프욕실코팅은 코팅 전 깨끗하게 닦아내고 가볍게 코팅하는 쉬운 방식”이라며 “각각의 소재에 적합한 코팅제를 사용하면 지속효과가 길어지므로 반드시 전용 나노코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베네코’는 최근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셀프코팅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베네코의 제품 라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패키지 상품으로 용도별 필요제품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주방과 욕실2곳이 가능한 홈케어 풀패키지는 ▲주방, 욕실, 베란다 전용 코팅제와 ▲싱크대 가스레인지 전용 코팅제 ▲샤워부스와 거울, 창문 전용 코팅제를 비롯해 ▲찌든때 제거 세정제 ▲드라이어 타올 ▲코팅제 레벨링 스폰지 ▲코팅&세정제 작업 보호 라텍스장갑 ▲코팅제 처리 스프레이건 등 셀프 나노코팅에 필요한 모든 구석을 하나로 묶어 합리적인 가격에 공개했다.
한편, 베네코는 미국 DRY-TREAT社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제작된 무해하고 무독성인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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