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현재 대전 -10.7도, 세종이 -13.0도를 나타냈다.
충남 금산 -14.4도, 천안 -13.5도, 계룡 -13.0도, 홍성 -11.5도, 부여 -11.4도, 보령 -8.7도, 서산 -8.5도를 기록했다.
충북은 제천 -17.3도, 보은 -15.5도, 충주 -14.8도, 청주 -9.5도를 보였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5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보령, 태안 제외)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지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돼 매우 춥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와 건강관리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은 저녁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중부와 내륙지역은 대기정체로 아침과 저녁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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