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2018년 민간 건축공사 예상사업을 집계한 결과다.
대표적으로는 (주)동일스위트가 시공하는 대덕구 신탄진동 공동주택(2323세대) 1172억원, 대화동 2구역 재개발사업(1424세대) 2000억원, 서구 도마·변동 11구역(1881세대) 4339억원, 선화 B구역 재개발사업(862세대) 2267억원, 목동3구역 재개발(993세대) 2342억원, 법동1구역 재개발(1503세대) 2206억원 등이다.
교육연구시설도 7건, 3174억원 규모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시설 증축공사가 2663억원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증축 248억원, 한밭대 증축 120억원, 항공우주연구원 증축 60억원, 해양과학기술원 증축 55억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천성교회 증축 25억원, 원자력연구원 2억원 등이다.
띠울산업개발(주) 주차전용 건축물 100억원, 건인(주)의 골드뱅크 G 신축 125억원, 구즉신협 신축 50억원, (주)대륜개발의 근생시설 40억원, (주)에스와이의 근생시설 24억원 등이다.
숙박시설은 생보부동산신탁이 둔산동 ‘코업레지던스 프리미어 호텔 둔산’(116억원)이 있고, 드림시티개발(주)은 유성구 노은동에 80억 규모의 업무시설을 짓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간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독려하고 사업 시행사와 지역협회 등 외부기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하도급 강화와 지역건설사 보호방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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