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을 활용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경영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담 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내 지식재산 경영 문화 확립한 힘쓴 결과, 미국과 유럽 63개국 수출 및 배터리 재생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된 ㈜마루온 및 특허청 지원으로 핵심 기술의 고도화 및 실시권 계약으로 로열티 수익을 확보하며 창업 위기를 극복한 ㈜파인드몰의 일화를 듣고, 궁금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들은 인건비 부담 증가와 수출여건 악화, 기술 탈취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성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및 사회보험료 경함 등의 정부 시책의 활용을 당부했다.
성 청장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면 혁신형 창업의 확대와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중소기업의 건실한 성장이 필수”라며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게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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