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현재 대전 -13.4도, 세종이 -16.0도를 보였다.
충남 천안 -18.5도, 계룡 -17.0도, 금산 -14.8도, 부여·홍성 -14.7도, 서산 -14.4도, 보령 -12.6도를 나타냈다.
충북은 제천 -19.3도, 보은 -17.2도, 충주 -16.4도, 청주 -13.1도를 기록했다.
오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1도로 평년 보다 3도가량 낮겠다.
현재 세종을 비롯해 충남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당진, 서천, 서산, 아산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늘까지 매우 춥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와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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