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현재 대전 -12.2도, 세종이 -14.0도를 기록했다.
충남 계룡 -17.0도, 금산 -15.1도, 부여 -14.3도, 천안 -11.7도, 홍성 10.4도, 서산 -9.4도, 보령 -9.0도를 보였다.
충북은 제천 -18.8도, 충주 -16.0도, 보은 -15.9도, 청주 -11.2도를 나타냈다.
오늘 구름이 많겠고, 충남 남부 서해안에 산발적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세종과 충남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에 한파 경보가, 대전과 당진, 서천, 서산, 아산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6~-3도로 평년보다 10도가량 낮아 춥겠다.
바다 물결은 충남 북부·남부 앞바다 1.0~2.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며 "당분간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와 건강관리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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