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장항선 개량 2단계(신성~주포, 남포~간치) 철도건설 등 충청권 5개 철도건설 사업을 진행한다.
충청본부는 사업비 집행을 통해 2조793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2572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사업비 중 61%에 해당하는 76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 해 내수진작도 유도한다.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에 6652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3690억원, 장항선 개량 2단계(신성~주포, 남포~간치) 사업에 762억원 투입된다. 2019년 완공 예정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홍도 지하화 건설사업에 1026억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혹한기 건설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청렴문구가 새겨진 손난로 500개를 전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이동렬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사업비 집행점검 TF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모든 소관 사업에 대한 공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차질없는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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