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
4일 오후 3시 43분 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11도·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다.
기상청은 지난해 11월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강진 이후 발생한 여진으로는 80번째다.
이날 대전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 50분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8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깊이 14km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항 지진,대전 지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진알림 문자는 3이상되야가고요 2이상도 10분이상지나야 뉴스에뜹니다","대전지진 엄청 크게나서 나는 진짜 뭐 폭탄터진줄알았는데","대전지진, 포항지진 이제 점점 불안해지는군요; 제발 아무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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