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직 공무원의 균형있는 능력개발과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직 과장은 보직 적격성 심사로 성과와 개인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체감하는 과학관 평가척도인 전시품 품질 강화를 위해 전시품 연구개발 및 전시기능의 일원화로 일하는 방식도 혁신한다.
전시품 외주 제작의 한계를 벗어나 자체 전시품 연구개발과 제작공간을 전시관 내에 조성해 관람객이 전시품 개발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제작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전시기획-전시품 제작-전시관 운영의 분산된 전시기능을 연계, 통합해 전시분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 AI, VR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과학관 구축을 위해 전시총괄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통합 운영한다.
전시품 개발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전시품 R&D 기능도 강화한다.
전시연구개발팀을 신설해 고객이 원하는 전시품의 기획, 제작과 활용 등 전시품 개발 전문성을 강화한다. 전시품 연구 R&D, 전국과학관 전시품 공동 활용을 위해 연구과로 개편해 전시품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업무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연구직 공무원 인사혁신과 전시기능 일원화 및 전시품 개발역량 강화 등 과학관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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