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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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조직개편

전시품 연구개발과 전시품 R&D 기능 강화

  • 승인 2018-02-02 16:58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개편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성과와 능력 중심의 조직을 위해 오는 5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연구직 공무원의 균형있는 능력개발과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직 과장은 보직 적격성 심사로 성과와 개인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체감하는 과학관 평가척도인 전시품 품질 강화를 위해 전시품 연구개발 및 전시기능의 일원화로 일하는 방식도 혁신한다.

전시품 외주 제작의 한계를 벗어나 자체 전시품 연구개발과 제작공간을 전시관 내에 조성해 관람객이 전시품 개발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제작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전시기획-전시품 제작-전시관 운영의 분산된 전시기능을 연계, 통합해 전시분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 AI, VR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과학관 구축을 위해 전시총괄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통합 운영한다.

전시품 개발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전시품 R&D 기능도 강화한다.

전시연구개발팀을 신설해 고객이 원하는 전시품의 기획, 제작과 활용 등 전시품 개발 전문성을 강화한다. 전시품 연구 R&D, 전국과학관 전시품 공동 활용을 위해 연구과로 개편해 전시품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업무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연구직 공무원 인사혁신과 전시기능 일원화 및 전시품 개발역량 강화 등 과학관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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