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회장 김정민)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민학교 한글교실'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YWCA 시민학교 한글교실'은 대부분 65세 이상인 학생들로 100여명 정도 참여했다.
김정민 회장은 ’비슷한 시대와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이 많다 보니 교우간의 사이도 좋고 학업 분위기도 적극적이어서 수업에 참여하는 집중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2회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며 “3월 초까지 선착순 접수로 모집이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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