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1일 강원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과 양평군, 횡성군과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국가 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인근에 거주하는 양평·횡성군 내 취약계층 150여 명의 가족목 사용료를 30년간 100% 지원한다.
양평·횡성군에선 수목장림 이용 수혜자를 선정·추천하고, 추모원과 국립양평치유의숲 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펼치기로 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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