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대전사회복지고동모금회는 31일, '나눔으로 행복한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 희망2018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1월 31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00.2도로, 총 모금액은 목표치 59억2300만원을 넘어선 59억3400만원이다.
안기호 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민들과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나눔으로 행복한 따뜻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사랑의온도탑 역시 100도를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월말까지 73일간 전개한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모금액 167억 100만원을 목표로 전개해 167억6000여만원(가집계)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온도 100.4%를 달성했다.
이관형 충남모금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게 해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과 출향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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