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회장 |
대전YWCA(회장 김정민)가 비문해인을 위한 '시민학교 한글교실'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YWCA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민학교 한글교실' 학생을 모집중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2회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3월 초까지 선착순 접수로 모집이 이루어진다.
모집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3월 초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김정민 회장은 “2017년도 '대전YWCA 시민학교 한글교실'은 대부분 65세 이상인 학생들로 100여 명 정도 참여했다”며 “비슷한 시대와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이 많다 보니 교우간의 사이도 화기애애하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집중도가 높고 학습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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