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부터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노선의 KTX, ITX-청춘, ITX-새마을호 열차를 대상으로 월간 최대 데이터 공급량을 기존 130TB에서 약 40% 확대한 180TB로 늘려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열차 이용객이 차내에서 스마트 기기로 경기를 관람하거나 정보를 검색하는 등 데이터 사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공급량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서울~강릉 KTX를 이용하는 고객은 2월 한 달 동안 1회 접속시간 제한 없이 한번 접속으로 도착역까지 편안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작년부터 열차 무선인터넷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객차 중계기와 모뎀을 추가 설치해 데이터사용량을 증대하는 등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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