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에서는 이 사장의 지난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 보는 영상물 시청 및 퇴임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28일 취임한 이래 3년 3개월 간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 책임정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등에 역점을 두고 사장직을 수행했다.
이 사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천연가스가 친환경 주력 에너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가스기술공사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커질 것인 만큼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우수한 기술 역량과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했다.
한편, 고영태 신임 사장은 30일 취임식을 가진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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